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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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2015년, 정말 쉴새없이 달려왔죠"[라이징스타①]

기사입력 2015.12.30 10:01 / 기사수정 2015.12.30 10:0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 가수 유재환, 배우 박소담. 영화와 드라마, 예능계 전반 파급력 미뤄봤을 때 올해의 라이징스타가 이 세 사람이라는데 큰 이견 없을 것이다.

2015년을 절대 잊을 수 없고, 또 잊어서도 안 될 인물이다. 육성재는 KBS 2TV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단박에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하더니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을 통해 연기돌 수식어도 벗어던졌다. 호연 펼쳤다는 증거다. 예능에서도 두각 드러냈다. SBS '인기가요' MC, MBC '우리 결혼했어요'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그는 올해 초 '일밤-복면가왕'에서 흠 없는 노래 실력 선보인 뒤 "나는 비투비의 '서서브'보컬"이라는 설명으로 비투비의 인지도도 함께 끌어올렸다. 그 덕일까. 비투비는 데뷔 1,310일 만인 지난 10월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 엑스포츠뉴스가 물었다. 당신의 2015년은 어땠나요?



1. 나의 2015년은 ○○○이었다.
"나에게 2015년은 카멜레온이었다."

2.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예능, 연기, 노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카멜레온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한 해였다. 또 위기의 순간에서는 어떻게 지혜롭게 웃으면서 상황을 대처 할 수 있는지도 많이 배웠던 시기다. 보내주신 큰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왔다.

3. 2015년, 인생을 변화시킨 터닝포인트는 무엇인가요?
2015년에 한정된 건 아니지만, '부모님'.

4.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힘들 때는 무조건 엄마 아빠 생각을 하는 편이다. 부모님은 나와 누나를 위해서라면 어떤 고난과 역경도 포기하지 않는 강한 분들이다. 그런 부모님을 생각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절로 힘이 나고 쉽게 포기할 수 없게 된다. 언제나 힘을 주시고 반듯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보답하기 위해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5. 2016년을 맞을 나에게 한 마디.
항상 젠틀하게! 잘 이겨나가자. 파이팅!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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