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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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강하늘 "조정석·정상훈·정우, 똑똑해 보인 적 없다"

기사입력 2015.12.29 15:1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하늘이 형들의 인상을 전했다.

2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 양정우 PD, 조정석, 정상훈, 정우, 강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조정석은 "아이슬란드에서 네 명이 모두 바보였다. 그런데 내가 바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운전하던 당시에 주유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Can I help me?'라고 질문했다. 이것을 내가 캐치하지 못했다. 내가 정말 최악이구나. ;무슨 브레인이냐. 집어치우자'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청룡영화제 하루 전에 세 분이 떠났다는 기사가 났다. 세 분이 친해서 본방 사수를 외쳤다. 이런 생각을 하고 영화제를 갔는데 끌려 갔다.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았다. 형들이 내가 오는 사실을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버라이어티한 첫 만남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형들이 가장 바보 같았던 순간에 대해서는 "똑똑해 보였던 적이 없다. 형보다 내가 낫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웃었다. 

'꽃보다 청춘'은 조정석을 주축으로 정우, 정상훈과 강하늘 등 유쾌한 '절친'들이 아이슬란드로 오로라를 보러 떠나는 여행기가 담긴다. 지난달 24일 첫 미팅 후 다음날 바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후 강하늘이 청룡영화제 직후 턱시도를 입고 출국했다.

입고 있던 옷 그대로 출국한 이들은 용돈도 적어 열흘간 아이슬란드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쉽지 않은 분투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2016년 1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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