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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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예선] 삼성 남기웅, "조 지명식에 꼭 참석하겠다"

기사입력 2015.12.29 15:09 / 기사수정 2015.12.29 15:09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타리그 16강에 오른 삼성 갤럭시 프로토스 남기웅이 GSL Code A 진출에 성공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Z:PC방에서 '2016 GSL Code A 최종예선'이 진행됐다. 이번 최종예선에 출전한 남기웅은 CJ 엔투스 정우용과 MVP 김기용을 꺾고 Code A 진출에 성공했다.

아래는 오늘 예선을 통과한 남기웅과 나눈 인터뷰다.

예선을 통과한 소감은?

조금 얼떨떨하다. 그래도 노력의 결과가 이제야 나오나 싶어 기쁘다.

노력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

비시즌 기간 하루종일 스타2만 했다. 하루에 최소 8시간 이상 했다.

오늘 경기는 어땠나?

정우용과 김기용 둘다 까다로웠다. 김기용과 경기는 빌드 유리하게 시작해서 이겼고, 정우용은 운영 가서 겨우 이겼다. 상대가 굉장히 잘하더라.

프로토스가 너무 강하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기적인 부분이 있긴 하다(웃음). 테란전은 후반가서 테란이 더 좋은 거 같다 저그도 개념만 있다면 실력 싸움이라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분광기 사도는 어떻게 생각하나.

테란전 분광기 사도는 꼭 있어야 한다. 이게 없으면 운영에서 테란을 이길 수 없다. 너프가 된다면 또 다른 무언가가 필요할 거 같다.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Code S 16강 가서 꼭 조지명식에 참석하겠다.. 리그 두개 뛰어서 힘드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대회가 없어 심심한 거 보다 훨씬 좋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남은 팀원 모두 GSL에 올라갔으면 좋겠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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