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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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김장훈 "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사람"

기사입력 2015.12.28 17:17 / 기사수정 2015.12.28 17:1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가수 김장훈이 자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김장훈과 개그맨 한민관이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민관은 게스트 김장훈을 "이 형은 이상하면서 좋다. 키다리 아저씨, 공연의 황제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장훈은 "이렇게 산만한 방송은 처음이다. 김창렬과 한민관의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며 "나를 기부천사라고 소개했는데 요즘은 사람들이 흡연 사건 이후에 기내천사라고 헷갈려한다"며 셀프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장훈은 "흡연구역은 YTN 6층 테라스가 좋다"고 밝혔고 김창렬은 "SBS에도 잘 되어있다" 받아쳤다. 김창렬은 "이 형은 좋은 부분도 많지만 독특할 때도 있다"고 말했고 김장훈은 "그렇다. 나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최근 청주교도소에서의 콘서트를 마쳤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김창렬의 올드스쿨' 방송화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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