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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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조희봉에 경고…"개혁 앞당겨야겠다"

기사입력 2015.12.21 22:26



▲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김명민이 조희봉에게 경고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3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이 하륜(조희봉)을 꿰뚫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은 누군가 죽은 이인겸(최종원)을 대신해 십팔자위왕설을 퍼트렸다는 사실을 알았고, 곧장 하륜을 찾아갔다.

정도전은 "왜 조민수 장군을 도왔는가"라며 물었고, 하륜은 "역시 사형 대단하세요. 벌써 아셨네요. '자네 세상 일에 관심이 없지 않냐' 이 말씀하시려는 거죠"라며 여유를 부렸다.

그러나 정도전은 책략가로 알려지고 싶은 하륜의 속내를 꿰뚫어봤고, "자네가 하려는 일은 사람의, 백성의 일이야. 다시는 이런 장난치지 마시게"라며 경고했다.

하륜은 "뭘 심각하게 그러시는 겁니까. 옛날 선후배끼리 바둑이나 한 판 두면 된다 생각하면 되실 텐데요"라며 비아냥거렸고, 정도전은 "자네는 내게 한 판도 못 이겼을 텐데"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후 정도전은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인겸이 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원래 생각보다 개혁 작업을 앞당겨야겠다"라며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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