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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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세트 패' 박미희 감독 "테일러, 겁 먹은 것 같다"

기사입력 2015.12.21 19:4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이종서 기자]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전반기 10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흥국생명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3(25-19, 16-25, 23-25, 25-17, 7-15)으로 패배했다.

1세트를 잡은 흥국생명은 이재영과 테일러가 39점을 합작했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공격 성공률을 보이며 어렵게 공격을 풀어갔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테일러가 공격 성공률이 22.85%에 그치면서 완벽하게 자신의 기량을 찾지 못한 모습이었다.

경기를 마친 뒤 박미희 감독은 "오늘 승점을 챙겨가야 하는데 아쉽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테일러에 대해서 "본인이 위축된 것 같다. 중요한 순간에 겁을 먹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올스타전 끝나고 이틀만에 GS칼텍스전이 있다.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다. 상대가 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인천,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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