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최나연(28, SK텔레콤)이 올겨울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봤다.
최나연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1일 "최나연 선수가 팬클럽이 함께 모은 성금으로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최나연은 경기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회원이며 11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최나연을 비롯해 SK텔레콤 이성영 단장, 오경식 팀장, 행복 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 최강종 이사장, 이상현 사무국장, 최나연 팬클럽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6일 최나연은 팬 미팅과 더불어 '팬들과 함께하는 자선 경매' 행사를 진행했고, 이 날 팬클럽에서 모은 3000만원과 최나연이 3000만원을 더해 총 6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최나연은 "어려운 환경의 결식아동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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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