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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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계약' 벨레스터 "새로운 시기, 기대된다"

기사입력 2015.12.20 11:21 / 기사수정 2015.12.20 11:21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한 새로운 외국인 투수 콜린 벨레스터(29)가 한국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은 19일 한국행 소문이 돌았던 앨런 웹스터와 함께 콜린 벨레스터와의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웹스터는 총액 85만 달러, 벨레스터는 총액 50만 달러의 조건으로 입단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20일 벨레스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2016시즌을 한국,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게 돼 흥분된다. 우리는 새로운 시기(chapter)를 기대하고 있다"고 게재했다.

벨레스터는 키 196cm, 체중 86kg 체격의 오른손 정통파 투수로 2004년 몬트리올 엑스포스에 4라운드로 지명돼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고, 2008년 워싱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2년에 디트로이트를 거쳐 올시즌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88경기(선발 22경기)에서 200⅔이닝 8승17패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한 벨레스터는 최고 152km/h, 평균 148km/h의 강력한 포심패스트볼을 구사하며, 큰 키에서 나오는 낙차 큰 커브와 체인지업, 싱커 등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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