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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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빚에서 해방된 성동일네, 용돈·대형 밥상 '행복'

기사입력 2015.12.19 20:25

대중문화부 기자


▲ 응답하라 1998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응답하라 1998' 성동일네가 빚에서 해방됐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4회에서는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덕선(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일화(이일화)는 덕선에게 타이거 신발을 선물했다. 이에 덕선이 무척 기뻐하자 이일화는 "나이키도 아니고 아디다스도 아니고 타이거인데 그렇게 좋나"라고 물었다. "타이거가 뭐 어때서"라며 좋아하는 덕선의 모습을 이일화는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운 듯 쳐다봤다.

이어 이일화는 성동일(성동일)이 늦은 시간인데도 귀가하지 않자 밖에 나가서 성동일을 기다렸다. 성동일이 만나고 온 친구는 성동일 집을 망하게 했던 인물.

성동일은 "이제 끝났다. 죽어서라도 자기가 빚 다 갚는다 하네. 그동안 고생했네. 애 썼어"라며 이일화를 다독였고, 이일화는 "내가 고생했나. 내 새끼들이 고생했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이일화는 상다리가 부러지도록 밥상을 차려왔다. 성동일의 월급 차압이 끝났다는 말에 보라(류혜영), 덕선, 노을(최성원)은 행복해했다. 성동일은 덕선과 노을에게 용돈을 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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