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2년 만에 단독 콘서트 'Winter Hug' 개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오는 30, 31일 2년만의 단독 콘서트 'Winter Hug'를 앞두고 있는 다비치가 겨울 감성 가득한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16일 리메이크 싱글 '화이트(WHITE)(Feat. 박재범)'을 발매하며 엠넷닷컴 1위, 지니뮤직 1위 등 전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장악한 다비치는 흰 니트 차림의 겨울 감성 포스터로 올 연말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콘서트 타이틀 'Winter Hug'와 같이, 추운 겨울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관객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다비치는 연말 무대에서 그간의 히트곡과 전에 볼 수 없었던 두 멤버의 호흡을 과시할 계획이다. 데뷔 이래 '사고쳤어요' '거북이' '8282' 등 귀에 익숙한 다비치의 대표 히트곡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발라드, 미디엄 템포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히트곡 라이브로 남녀노소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

이해리와 강민경의 코믹한 일상을 다룬 특별 영상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재미를 예고했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두 멤버의 색다른 모습이 관객석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남녀노소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연말 콘서트는 흔치 않을 것"이라며 "다비치의 검증된 라이브 실력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유일한 무대로, 2년만의 단독 콘서트인만큼 관객 분들의 즐거운 연말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비치 연말 콘서트 'Winter Hug'는 오는 30, 31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다비치 ⓒ CJ E&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