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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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개봉 첫 날 20만 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출발

기사입력 2015.12.17 07:15 / 기사수정 2015.12.21 07:2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개봉 첫 날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개봉일인 16일 20만31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2만9937명을 기록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히말라야'는 배우 황정민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등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출연진들이 열연을 펼쳤다.

특히 17일에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개봉해 할리우드 대작과 맞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히말라야'와 같은 날 개봉한 최민식 주연의 '대호'는 14만74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4만7458명의 관객을 기록, 2위로 출발했다.

이어 '내부자들'이 5만6965명(누적 619만2142명)으로 3위에, '하트 오브 더 씨'가 9063명(누적 79만8793명)으로 4위에 올랐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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