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현정의 틈' 배우 고현정이 리얼리티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15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에서는 고현정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와 제작진이 함께 몰래 촬영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현정은 리얼리티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는 "카메라가 일상을 담는게 편하지 않다. 배우들이 자기의 진짜 모습을 카메라 앞에서 보이겠냐. 지금 나만큼도 못보일 것. 아무 무장 없이 회의하는 연예인 봤냐"며 리얼리티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이에 측근들의 도움을 받아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고현정의 집에 카메라를 설치했으나 고현정은 새벽 2시 까지도 거실로 나오지 않았다. 이후 그는 잠시 의자를 옮겼고 그게 전부였다.
한편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고현정의 솔직한 모습을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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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