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전주 KCC가 3연패 늪에 빠졌다.
KCC는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시즌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3-85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KCC는 안드레 에밋이 32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고군분투를 했지만, 전자랜드에 3점슛 14방을 얻어맞으며 3연패 늪에 빠지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추승균 감독은 "피켓롤 상황에서 외곽 찬스를 상대에게 너무 많이 내줬다"며 "경기 후반 팀 파울을 잘 이용하지 못했다. 이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대화를 해야겠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덧붙여 그는 "오늘 경기 초반 우리가 나쁜 경기를 했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계속해 팀을 맞춰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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