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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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남' 패션왕 도전기, 파격적인 사복 패션 '폭소 만발'

기사입력 2015.12.13 11:49 / 기사수정 2015.12.13 11:4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김용만,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 등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O tvN '쓸모있는 남자들'이 이번에는 패션왕에 도전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3일 방송되는 '쓸모있는 남자들' 6회에서는 톱모델 이영진이 출연해 김용만,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 등 4인방과 부부 조화를 그려낸다.

이번에 쓸모남들이 도전할 과제는 '스타일 미션'. 네 명의 남자들은 이영진과의 결혼 1주년을 기념해 커플룩을 준비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영진은 커플화보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쓸모남들의 파격적인 사복 패션에 말문이 막혀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이영진은 핑크색 니트를 입고 등장한 김용만에게 "왠지 여보를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네", 류승수의 체크 목도리를 보고는 "치킨 브랜드 할아버지 같아"라고 말하는 등 쓸모남들의 패션에 대해 날카로운 독설을 날려 네 남자들이 집단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쓸모남들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이영진이 쇼핑을 함께 하면서 쉴 새 없이 투정과 앙탈을 부리는 등 짜증 날 법한 상황을 유도하고, 이에 진땀을 흘리는 4인방의 모습을 보여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뛰어난 패션 스타일링으로 이영진의 마음을 사로잡을 쓸모남은 누가 될지, 그 결과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쓸모있는 남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O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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