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드라마H '유일랍미'의 4각 관계가 더욱 심화된다.
오는 18일 종영을 앞둔 '유일랍미'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전개로 긴장의 끈을 바짝 쥐고 있다.
지호(이태임 분)의 지도를 받아 환골탈태한 근백(오창석)을 향한 아영(이민영)의 마음은 점점 커져가고, 이런 가운데 10일 방송된 11회에서 아버지의 납골당서 오열하는 지호를 본 근백 역시 지호를 향한 연민에 사로잡힌다. 이 가운데 건웅(유일) 역시 물러서지 않고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
이런 첨예한 관계는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각 남녀들의 시선이 엇갈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사랑과 안타까움이 교차한다.
드라마H 측은 "'유일랍미'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드라마는 사랑에 관한 신세대 남녀의 사랑법을 잘 드러내고 있다"며 "그래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과연 누구와 누구의 사랑이 성사될 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여운을 남겼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목, 금요일 낮 12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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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