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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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양효진 '별중의 별'…V리그 올스타 팬투표 1위

기사입력 2015.12.09 14:4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V리그 올스타전의 코트를 밟을 48명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남녀 별중의 별은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이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2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NH농협 2015-16시즌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배구연맹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3일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스타 팬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문성민과 양효진이 각각 3만4087표, 4만130표를 받아 남녀부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문성민은 올 시즌 매경기 뛰어난 활약으로 외모만큼 멋진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양효진도 변함없이 블로킹 여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3년 연속 최다득표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처음으로 팬투표를 진행한 감독 부문에서는 김세진(OK저축은행) 감독과 박미희(흥국생명) 감독이 각각 3만1781표, 3만9714표를 획득해 가장 사랑받는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배구연맹과 라인프렌즈(LINE FRIENDS)의 협업으로 진행돼 캐릭터 ‘브라운’과 ‘코니’의 이름을 딴 팀명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KOVO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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