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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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7' 감독 "신예 배우+기존 배우들의 소통이 핵심"

기사입력 2015.12.09 11:42 / 기사수정 2015.12.09 11:5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영화의 포인트를 전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참석했다.

'스타 트렉: 더 비기닝'과 인기 드라마 '로스트', '프린지' 연출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연출, 제작, 각본을 담당하며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였던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이날 "'스타워즈'는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항상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스타워즈가 나왔을때 기존에 이미 자리잡은 배우들도 있지만, 그 당시의 신예로 등장하는 배우들이 주요 역할을 하면서 스토리를 끌어나갔다. 이번 작품도 유사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신예 배우들이 기존의 세대 배우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또 충돌하면서 연기를 해나가는 것이 이 작품의 핵심적인 요소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스토리를 고민하고 그런 부분들을 연출해 나가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요소였다"고 덧붙였다.

1977년부터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작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거대한 우주 전쟁의 서막을 여는 악의 세력과 그들에 맞서 싸우는 정의의 포스를 지닌 세력 간의 숨막히는 대결구도를 그린다. 12월 17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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