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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포인트] '특별상' 김인식 감독 "고맙다는 말, 반복해도 좋다"

기사입력 2015.12.07 20:46 / 기사수정 2015.12.07 20:5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국민 감독' 김인식 감독이 카스포인트 어워즈 특별장을 수상했다. 

카스포인트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를 개최했다. 올시즌 프로야구를 빛낸 스타들과 구단 및 언론 관계자, 팬들이 참석해 이날 자리를 함께 빛냈다. 

김인식 감독은 최근 '2015 WSBC 프리미어 12' 대표팀의 감독 자리를 맡은 공을 인정받았다. 출발부터 악재가 겹치면서 역대 최약체라는 우려가 드리웠지만, 한국대표팀을 초대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트로피를 건네받은 김인식 감독은 "갑자기 많은 상을 받다 보니 사실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계속 수상 소감을 앵무새같은 얘기만 하게 된다. 하지만 같이 고생했던 선수들, 코칭스태프, 프론트, 전력분석팀 모두에 고맙다는 말은 반복해도 좋다. 이 자리의 대선배 동료 후배들 모두 야구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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