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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상] 신지애, '최연소' 명예의 전당 헌액…故구옥희, 박세리 이어 3번째

기사입력 2015.12.07 18:22 / 기사수정 2015.12.07 18:2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신지애(27)가 역대 3번째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KLPGA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에서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신지애는 故구옥희,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에 이어 역대 3번째로 K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05년 11월 KLPGA에 입회한 신지애는 명예의 전당 입회 조건인 승점 100점을 미리 채웠다. 올해로 입회 기간 10년까지 충족했다.

신지애는 "벌써 KLPGA에 입회한지 10년이 됐다. 많은 사랑과 관심 속에서 골프를 치고 있었다. 아직 투어에서 뛰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끝으로 열심히 뒷바라지해주신 아버지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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