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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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오늘(4일) 100회 공연 달성

기사입력 2015.12.04 16:14 / 기사수정 2015.12.04 16:1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오늘(4일) 100회 공연을 맞는다.

지난달 26일, 스페셜 오프닝 데이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4일 오후 8시, 누적 횟수 100회 공연을 기록했다.

100회 공연에는 초연부터 재공연까지 이끈 유준상, 박은태,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이 무대에 오른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9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 ‘올해의 창작뮤지컬’을 비롯해 9개 부문 최다 수상, ‘제 3회 예그린어워드’ 2개 부문 수상, ‘2015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차지했다.

충무아트홀의 김희철 프로듀서는 “2009년 기획을 시작하여 지난해 충무아트홀 개관 10년작으로 세상에 나오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을 흘렀다. 초연의 떨림과 설렘을 안고 관객들 앞에서 이 작품을 선보인 후, 어느덧 100회 공연이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맞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프랑켄슈타인'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객들에게 인정받고,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작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다. 더불어 한국 뮤지컬 산업의 선순화 구조에 일조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데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가 출연 중이다.

​내년 2월 2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1666-8662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랑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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