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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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 장혁, 유오성 계략에 보부상들 적 됐다 '위기'

기사입력 2015.12.03 23:18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보부상들의 적이 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0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보부상들의 적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송파마방 식솔들과 함께 신석주(이덕화)가 막고 있던 북관대로를 뚫으며 보부상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떠올랐다. 천봉삼은 신석주가 내민 손까지 뿌리치고 제 힘으로 돈을 벌기 위해 다시 풍등령을 넘어 원산포로 향했다.

그런데 원산포의 어느 객주에서도 천봉삼을 비롯한 보부상들에게는 물화를 팔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신석주와 길소개(유오성)가 북관대로가 뚫린 것에 대한 대응으로 객주인들과 힘을 합쳐 함경도 일대의 물화를 전부 사 들이고는 풀지 않을 작정이었던 것.

이에 보부상들은 "이 인간이 통문을 돌린 천봉삼이다. 천 리 길을 왔다가 맨몸으로 가게 생겼다"고 입을 모으며 천봉삼에게 달려들었다. 천봉삼은 "제발 진정들 하라"고 호소했지만 잔뜩 화가 난 보부상들은 천봉삼을 놔주지 않았다. 길소개는 보부상들에게 당하는 천봉삼을 지켜보며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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