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2일 홍콩에서 진행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트와이스의 신인상 수상은 데뷔 44일 만에 거둔 성과라 더욱 놀랍다.
이날 트와이스는 "데뷔 후 처음 받는 상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더 멋진 사람, 더 좋은 가수가 되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데뷔 1주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고, 음원 차트 역주행을 펼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10월 20일 발매된 데뷔 앨범 'THE STORY BEGINS'는 음반 판매량 4만장을 돌파하며, 음원뿐 아니라 음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또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10월에 가장 많이 본 케이팝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를 정도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12월 3일 현재 'OOH-AHH하게(우아하게)'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1500만 건에 육박한다.
현재 후속 앨범 준비에 돌입한 트와이스가 다음 활동에서 보여줄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