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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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MAMA서 해외 아티스트와 무대 원해"

기사입력 2015.12.02 12:5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콩, 김승현 기자] 샤이니 민호가 해외 아티스트와의 무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아티스트 웰컴미팅이 열렸다.

이날 키는 "2013년에 참석한 뒤 2년 만에 와서 기쁘다. 새로운 무대를 위해 멤버들이 머리를 맞대고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키는 "시상식에서 새로운 춤이나 퍼포먼스를 펼치는데, 새로운 장비를 사용할 것이다. 퍼포먼스 시작할 때, 주의깊에 살펴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호는 "에프엑스와 펫샵 보이즈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기대가 된다. 이번에는 없지만 샤이니도 다음에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 무대를 꾸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MAMA는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지난 2010년 마카오를 시작으로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에서 개최됐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6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21개 부문으로, 2015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다. 

싸이, 빅뱅, 박진영, 엑소, 샤이니, 태연, 씨엘, 에프엑스, 아이콘, 제시, 현아,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몬스타엑스, 산이, 세븐틴 등 국내가수를 비롯해, 펫샵 보이즈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석한다. 이정재, 한효주, 박보영, 박신혜, 한채영, 김강우, 공효진 등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볼거리를 더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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