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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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박찬호, MLB서 동료들과 초고추장으로 다퉈 "서러웠다"

기사입력 2015.11.30 21: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냉장고를 부탁해' 박찬호가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동료들과 초고추장때문에 다퉜다고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과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호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당시 비행기에서 식사로 김밥을 먹었던 것을 털어놨다. 그는 김밥을 먹을 때 항상 초고추장을 곁들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가 초고추장을 꺼내자 다른 선수가 방귀냄새가 난다고 소리쳤던 것. 

박찬호는 "상한게 아니라고 설명했었다"면서도 "그래도 메이저리그 10년 차 베테랑이었는데도 언쟁이 있었다. 전부 나를 공격하더라. 버리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화장실에 가서 앉아서 김밥을 먹었다. 서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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