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사임당'은 어떤 의미의 드라마가 될까.
30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배우 이영애, 송승헌이 참석한 가운데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사임당'을 맡은 홍성창 SBS EP는 "신사임당이라는 인물은 5만원 권 지폐에 담긴 인물이다. 우린 존경스러운 인물을 딱딱하게 만들지 않고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만들 것이다. 많이 오신만큼 시청률도 비례했음 좋겠다. SBS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자 역작 드라마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송병준 그룹에이트 대표는 "강릉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영애와 송승헌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다. 한국이 가진 색채를 잘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열심히 만들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가 사임당과 서지윤의 1인 2역을 맡으며, 송승헌은 남자 주인공 이겸으로 낙점됐다. 2016년 하반기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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