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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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감독 "수비 부족, 공격력은 되찾아서 다행"

기사입력 2015.11.22 20:2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조희찬 기자] "수비 부분을 한번 되짚고 넘어가야 한다. 공격력 찾은 건 다행."

서울 SK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부산 KT와의 홈 경기에서 79-83으로 패했다.

이길 경기를 놓치니 아쉬웠다. 3쿼터 경기를 뒤집은 SK는 4쿼터 시작과 함께 10점 리드를 가져갔으나, 이후 경기를 내줬다.

문경은 감독은 "1, 2쿼터 선수 기용폭을 넓히면서 3쿼터에 경기를 뒤집었고 (승리를) 내심 기대했다. 하지만 그다음부터 리바운드를 허용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팀 수비가 아직 부족한데 연습으로 확실히 점검하고 넘어갈 것"이라고 했다.

공격력을 되찾은 건 고무적이었다. 이날 김선형을 필두로 SK의  빠른 농구가 되살아났다. 김선형은 이날 25점을 올렸다.  문 감독은 "바쁜 와중에 연패해서 좋지 않지만, 그래도 공격력은 되찾아서 다행이다. 김선형이 들어와 제대로 (공격이)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연패에 빠진 SK는 27일 전주 KCC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KBL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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