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6.3%(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4.6%)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유재석-박명수-전현무-조세호-김풍과 두터운 친분을 가진 김이나-유재환-하석진-박나래-홍진호가 출연했다.
김이나는 "첫 녹화가 끝나고 유재석과 전화번호를 주고 받은 뒤 '수고하셨다'고 문자 했다. 그런데 답장이 오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김이나는 "그런데 산다라 박은 유재석한테 '왜 그렇게 이모티콘을 계속 보내세요'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산다라박이 이모티콘을 하나 보내길래, 나는 두개를 보냈다. 또 산다라박이 세개를 보내서 어쩔 줄 몰랐다. 알고보니까 산다라박은 자신이 메시지를 마무리 지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김이나는 "카메라가 돌아갈 때 더 차갑고 남자다운 느낌이다. 카메라가 꺼지면 구석구석 사람들을 챙긴다. 관객들의 건강 상태까지 살펴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빅프렌드'는 2.2%, 프리미어12 중계 관계로 지연 방송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5.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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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