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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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측 "'기억' 제안 받아…검토하는 작품 중 하나"

기사입력 2015.11.18 13: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지수가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가제)'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김지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기억'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며 "검토하고 있는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지수가 제안받은 역할은 유복하게 자라며 타고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인물로, 판사로 재직 중인 이혼녀로 알려졌다. 

'기억'은 오는 2016년 1월 방송 예정인 금토드라마 '시그널' 후속작으로,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끝내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작품. '부활', '마왕'의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만나며 화제가 됐다. 이성민, 송선미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지수가 이번 출연을 결정지을 경우 안방극장에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이후로 2년 여만의 복귀가 된다. 

한편 '기억'은 내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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