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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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신세경, 엇갈린 낭만 커플 '눈물'

기사입력 2015.11.17 22:25



▲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신세경의 마음이 엇갈렸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3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분이(신세경)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분이가 자신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방원은 분이를 끌어안았고, "왜 얘기 안 했어. 네가 도화전 같이 갔던 그때 그 애라는 거"라며 과거를 언급했다.

특히 이방원은 "그런 거 필요 없다. 네가 관아에 불 지르고 나올 때부터, 네가 내 웃통 벗겨간 그때부터, 네가 날 피해 도망갔을 때부터 알았어. 쟤다. 쟤는 내 거다"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분이는 "나 네 거 할 생각 없어"라며 뿌리쳤다. 분이는 과거 어린 땅새(윤찬영)와 어린 연희(박시은)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후 이방원은 "거절하는 거야? 나 이방원을?"이라며 발끈했고, 분이는 "생각해보니까 이방원인 건 진짜 마음에 안 든다. 넌 귀족이잖아. 너 같은 사람이랑 연모, 뭐 그런 걸로 엮였다가 내가 무슨 경을 칠지 눈앞에 훤히 보인다"라며 못 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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