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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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품격' 심형래, 80년대 연예인 소득 1위의 위엄 '연 120억'

기사입력 2015.11.14 14: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개그맨 심형래가 JTBC '힐링의 품격'에서 화려했던 과거사를 밝힌다. 

14일 방송되는 '힐링의 품격'에는 심형래가 출연한다. 그는 80~90년대 최고의 캐릭터 영구로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유행어와 명 코너를 탄생시키며 코미디뿐만 아니라 음반, CF, 영화까지 종횡 무진했던 활약상과 함께 과거 소득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래는 80년대 초에 각종 CF와 행사로 번 돈이 매년 120억씩 벌었다고 전해 제작진과 MC들을 놀라게 했고, 가왕 조용필, 국민배우 안성기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제치고 자신이 연예인 소득 1위였음을 전했다.  
 
"흰 눈 사이로 달릴까 말까"의 가사로 유명한 캐럴 음반은 약 50만장이 팔리며 한국 캐럴 앨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심형래가 직접 출연하고 기획했던 영화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는 270만 관객을 동원하며 4편의 시리즈까지 제작된 바 있다.
 
최고의 코미디언과 영화감독으로 승승장구하던 심형래는 영화 '디워'의 흥행실패로 재정악화, 개인파산 등을 한꺼번에 겪으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아, 인생의 최고점에서 밑바닥까지 경험한 자신의 인생을 방송을 통해 담담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한편, 심형래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코너에서는 구안와사 후유증, 뇌졸중 가족력, 높은 간 수치로 인한 지방간이 건강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큰 우려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힐링의 품격'은 오는 15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 사진=얼반웍스미디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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