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2' 수아, 유빈 누르고 파이널 진출 '반전'

 

▲ 언프리티 랩스타2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2' 수아가 유빈을 누르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13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10회에서는 세미파이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빈과 수아는 세미파이널에서 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사람의 대결 소식이 전해졌을 때 대부분의 출연자가 유빈의 승리를 예측했다.

수아는 악동뮤지션의 수현과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수아는 "수현이가 천상의 목소리다. 친구기도 해서 같이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수현은 유빈과의 대결이란 말에 긴 한숨을 쉬며 부담감을 드러냈지만,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수아에 힘을 주었다.  

수아는 'Who am I'란 곡으로 무대 앞으로 당당히 걸어나왔다. 수아는 힘들었던 마음을 가사로 풀어내었고, 수현의 영롱한 목소리가 더해지며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다. 

무대를 준비하던 유빈 곁에는 원더걸스 멤버 선미, 혜림이 있었다. 예은은 유빈의 연습 현장에 와서 "잘하니까. 평소처럼만 하면 된다"며 "무대매너도 좋고 가사도 잘 쓴다"며 용기를 주었다. 

이어진 유빈의 무대. 가사 실수를 걱정하던 유빈은 초반에 가사 실수를 해 결국 노래를 다시 시작했다. 유빈은 실수를 이겨내고 참신하면서도 진솔한 가사로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묵직한 울림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 수아가 유빈을 누르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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