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가 또 한 번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엑소는 11일 0시를 기해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콜라보레이션한 음원 'LIGHTSABER(라이트세이버)를 발표했다.
엑소 '라이트세이버'는 영화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깜짝 발매한 음원임에도 불구, 각 음원사이트에서 눈에 띄는 호성적을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방송활동이 전무할 것임에도 놀라운 '엑소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것.
11일 오전 8시 기준 엑소 '라이트세이버'는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소리바다 올레 네이버뮤직 2위, 멜론 엠넷 몽키3에서 3위를 기록 중이다. 엑소의 막강한 음원 파워는 물론 대중의 기대감까지 함께 엿볼 수 있는 부분.
또 엑소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이 발표되면서 과거 활동곡 역시 다시 순위 역주행이 이어지고 있어 흥미롭다. 엑소 '러브 미 라이트', '콜 미 베이비'는 상반기 활동곡임에도 다시 실시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신곡 ‘LIGHTSABER’는 강렬한 비트와 엑소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잘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다이나믹함을 선사하는 곡으로, 멤버 카이의 데뷔 티저 영상에 삽입되었던 곡을 영화의 콘셉트에 맞춰 재편곡했다.
엑소와 스타워즈의 콜라보레이션은 최고의 문화 콘텐츠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M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함께 하는 특별한 만남인 만큼, 이번 콘텐츠에 대한 팬들은 물론 문화계의 관심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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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