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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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 배종옥 반대 걱정하는 정려원에 "같이 있자"

기사입력 2015.11.10 23:43



▲ 풍선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선껌' 정려원이 이동욱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6회에서는 김행아(정려원 분)가 박리환(이동욱)과 연애를 망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행아는 "이모가 싫었으면 겁 안 났겠지 안 보면 되니까. 나는 이모가 좋아서. 그래서 겁나. 나한테 이모는 어렵고 소중하고 잘 보이고 싶고 네 엄마고 불쌍하고 그리고 이모가 또 그럴까 봐"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거 박선영(배종옥)은 자살기도를 했던 것. 박리환은 "엄마 이제 안 그래. 지금은 세상 눈치 보지 말고 네 마음만 생각해봐. 엄마가 나한테 주고 싶어 하는 거 결국 나 행복하라고 그런 거잖아"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김행아는 "그래도 나는 지금 사는 세상이 좋아. 그래서 눈치 볼 거야"라며 겁냈다.

또 김행아는 학창시절 박선영의 통화를 엿들었다. 당시 박선영은 "혹시라도 둘 사이 무슨 일 있으면 행아 내보낼 거야. 버려야 되면 버려야지"라며 박리환과 김행아의 관계를 반대했다.

결국 박리환은 "내가 싫은 거면 싫다고 해도 돼.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해도 돼. 근데 무서운 거면 같이 있자"라며 김행아의 손을 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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