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천호진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2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이성계(천호진)의 사망 소식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금부 부만호는 "아버님이신 이성계 장군도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네. 가별초가 대패하고 이성계 장군도 전사하신 것 같네. 유감이네"라며 거짓말했다.
이방원은 곧바로 쓰러졌고, 이인겸(최종원)은 "믿을 건 오직 제 아비 밖에 없을 텐데 충격이 크겠지"라며 말했다.
순금부 부만호는 "모든 상황을 절망적으로 만들어 스스로를 포기하게 한 뒤 진실을 캐낼까 합니다"라며 설명했고, 이인겸은 "진짜 죽어버리기라도 하면 곤란하니 말일세"라며 당부했다.
그러나 이방원은 코를 골기 시작했고, 이인겸은 "혼절한 게 아니란 말이냐. 자기 아비가 죽었는데"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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