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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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동완 "높은 이상형 때문에 결혼 못한 듯"

기사입력 2015.11.10 21: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화 김동완의 높은 이상형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김동완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김동완은 최근 결혼은 마흔살에 하고 자녀는 3명을 둔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어제 생각해 봤는데 안 될 것 같다"며 체념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계획대로 안 된다. 조급해진다. 그러다 우리 50살이 될 수 있다"며 초조해했다.

그러면서 김​동완이 결혼하기 힘든 이유로 높은 이상형을 꼽았다. 조우종은 "2006년 인터뷰에서 공부를 많이 한 여자, 손이 큰 여자와 쉽게 웃는 여자는 싫다고 했다. 그런데 희망직업은 유치원 교사다"며 모순점을 찾아냈다.

이어 "2008년에는 조신하고 연애경험이 많은 여자, 2011년에는 인상이 흐릿한 여자라고 했더라. 2012년에는 선택 및 개척하는 여자가 좋지만 먼저 고백하는 여잔 싫다고 했다. 앞 뒤가 안 맞는다"고 폭로했다.

김동완은 "그래서 못 만난 것 같다"며 인정했다.

'1대100'은 최후의 1인을 향한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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