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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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경란 "남편 김상민, 국회의원이라 부담됐다"

기사입력 2015.11.10 21:14 / 기사수정 2015.11.10 21:2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경란이 남편 김상민 의원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김상민 국회의원과 결혼한 김경란은 "처음에는 직업이 가져다 주는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존경하는 어르신께서 한 번 만나보겠느냐고 이야기하더라.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고 명함을 줬는데 직업이 국회의원이었다. 단박에 거절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한 두달 후에 다른 어르신이 '이런 사람이 있는데 만나보라'고 했다. 레퍼토리가 비슷하더라. 그 분이 맞았다. 감당할 수 없는 분인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했다. 그런데 보지도 않고 선입견을 갖고 맞다, 아니다 하는 게 아니라고 해 식사자리를 갖게 됐다"고 얘기했다.
 
'1대100'은 최후의 1인을 향한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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