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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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 우리 대표곡"…빅스의 이유있는 자신감(종합)

기사입력 2015.11.10 17:1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빅스가 오랜만의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2년여 만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사슬'을 대표곡으로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룹 빅스는 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정규 2집 '체인드 업'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리더 엔은 "단체로 이런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설렌다"고 완전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컴백 날 생일을 맞은 레오 역시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엔, 홍빈 등이 개인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연습량은 더욱 많았다고. 엔은 "개인활동으로 가장 바쁜 시기였지만 불구하고 가장 열심히 준비했다. 잠보다 앨범이 중요했다. 개인 스케줄을 끝내고도 밤새도록 연습했다"고 밝혔다.
 
켄 역시 "녹음 당시 피를 토할 정도로 열심히 노래했다. 지금까지 낸 앨범 중 가장 열심히 녹음했다. 노래가 어렵기도 해서 신중을 기해 녹음을 진행했다"고 이번 앨범을 향한 남다른 노력을 기한 사실을 털어놨다.
 
빅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강력하고 기괴한 기존 콘셉트에서 벗어나 실제 존재하는 인물을 통해 그려내는 또 다른 장르의 판타지를 선보인다. 라비는 "빅스의 판타지는 그대로 간직하지만 더 고급스럽고 어른스럽고 남자답게, 섹시함에 포커스를 뒀다"고 설명했다.
 
매 활동 강렬한 콘셉트를 선보이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엔은 "원래 빅스 콘셉트에서 변화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부담보다는 기대가 크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 뿐"이라 답했다. 
 
마지막으로 빅스는 2년여 만의 정규 앨범 컴백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라비는 "'사슬'을 대표곡으로 만들고 싶다. 인상에 남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음원 순위나 성적 역시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스는 10일 0시를 기해 정규 2집 '체인드 업'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사슬'은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작업을 함께 했던 독일 작곡가 알비 알베르트슨의 곡으로, 섹시한 비트를 기반으로 한 어반 댄스 장르의 곡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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