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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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사슬', 우리 대표곡으로 만들 것"

기사입력 2015.11.10 17:0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빅스가 2년 만의 정규앨범 목표를 밝혔다.
 
그룹 빅스는 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정규 2집 '체인드 업'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빅스는 2년여 만의 정규 앨범 컴백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을 받고 "'사슬'을 대표곡으로 만들고 싶다. 인상에 남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음원 순위나 성적 역시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개인 활동으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단체 무대를 향한 열의는 남달랐다고. 혁은 "개인 활동이 많아서 단체로 모일 시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끼리 영상을 많이 찍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홍빈은 "엔에게 EBS처럼 영상을 찍어 보냈다. 30개 넘는 영상을 SNS 채팅방에 보냈다"고 말했다. 엔은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다. 손가락 하나까지 맞춰야 한다고 말해서 정말 잠을 안자다시피 하며 연습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비는 "홍빈이 날 넘는 안무가 있다. 당시 촬영장에서 홍빈의 구두 뒷굽에 찍혀 혹이 났었다.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아팠다. 그 이후로 피해자가 나타나면 안되니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스는 10일 0시를 기해 정규 2집 '체인드 업'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사슬'은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작업을 함께 했던 독일 작곡가 알비 알베르트슨의 곡으로, 섹시한 비트를 기반으로 한 어반 댄스 장르의 곡이다.
 
빅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강력하고 기괴한 기존 콘셉트에서 벗어나 실제 존재하는 인물을 통해 그려내는 또 다른 장르의 판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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