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전인화 "받은 사랑 나눔으로 돌려주고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전인화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인화는 29일 방송되는 ‘MBC와 좋은 친구들’의 토크 게스트로 출연한다.

나눔과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전인화는 2011년 지구촌의 빈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비롯해 올해 7월엔 통일운동단체 지원을 위한 '통일나눔펀드'를 통해 기부에 나섰다.

이러한 나눔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전인화는 “처음 방송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정신없이 바쁘게만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서른 살이 넘고 마흔 살이 넘다 보니 내가 세상으로부터 받은 것에 대한 감사가 넘치는 순간이 있었다”며 “그러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게 되고 내가 중심이었던 삶에서 상대방을 더 바라보게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며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되돌려주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MBC가 주최하고 MBC나눔이 주관하는 MBC 창사특집 ‘MBC와 좋은 친구들’은 시청자들이 보내준 사랑에 힘입어 방송을 통해 보다 더 폭넓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토크와 강연, 공연 등을 선보인다.

17일 오후 7시 상암 MBC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29일 오후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웰메이드예당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