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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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풍선껌' 이동욱♥정려원, 사랑 시작될까

기사입력 2015.11.10 07:00



▲ 풍선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이 사랑을 시작할까.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5회에서는 박리환(이동욱 분)이 김행아(정려원)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행아는 강석준(이종혁) 앞에서 박리환과 연인 사이인 척했다. 이때 박리환은 김행아에게 기습 키스했다. 그러나 강석준은 "받아. 내일 전화할게"라며 김행아의 휴대폰을 건넨 뒤 자리를 떠났다. 김행아는 "실패했네. 선배 아예 안 믿나보다"라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또 김행아는 "나 지금 태희 집에 갈 거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마"라며 거리를 뒀다. 박리환은 "차오면 위험하지"라며 팔을 잡았고, 김행아는 "이게 더 위험해. 잡지 마"라며 뿌리쳤다.
 
이후 박리환은 "내 감정 너한테 강요하면 안 되는 거 알아. 난 좀 됐지만 너한테 갑자기라는 것도 알고. 네가 아직 헤어지는 중인 것도 알고. 천천히 와도 돼. 근데 너 있는 거기서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 나 네가 거기 계속 있는 거 너무 싫어"라며 진심을 전했다.
 
김행아는 "나 학교 다닐 때 우빈이랑 키스하는 꿈 꾼 적 있어. 그러고 나서 며칠은 우빈이 볼 때 이상했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심지어 맹우빈이었어도 그랬어. 너도 지금 그런 거야"라며 밀어냈다. 박리환 역시 "난 어제 우리가 키스하기 전까지가 꿈이었다고 생각해. 난 이제 꿈에서 깼으니까 너만 깨면 돼"라며 확고한 마음을 고백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김행아는 자신을 기다리는 박리환 앞에 나타났고, "나 왔어"라며 인사했다. 박리환은 김행아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앞으로 두 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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