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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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동화' 김정태 "아들 혼낼 때는 엄하게 한다"

기사입력 2015.11.06 14:24 / 기사수정 2015.11.06 15:0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정태가 자신의 훈육법에 대해 말했다.

KBS 드라마스페셜 '낯선동화' 기자간담회가 6일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렸다. 박진석 감독과 배우 김정태 정윤석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태는 "실제 육아의 방법도 작품과 비슷하다. 큰 아이는 TV에 나와서 많은 분들이 예뻐한다"면서 "집에서 엄하게 할 때는 엄하게 한다. 남들이 볼 때는 '왜 이렇게 혼내냐'고 할 정도다. 혼낼 때는 혼내고 안아줄 때는 안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태는 "촬영을 하기 전에 애들의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 간지럼을 잘 타는 부분을 알아야 한다. 이 부분을 빨리 파악해서 촬영을 잘 할 수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낯선동화'는 동화삽화가 상구(김정태 분)가 애니메이션 캐릭터 봉봉의 원작자라고 주장하면서 저작권을 되찾겠다는 희망 하나로 생계를 내팽겨친다. 그의 아들인 수봉(정윤석)이 동네 불량학생에 의해 나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부정(父情)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일 오후 11시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김정태 ⓒ K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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