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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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김인식 감독 "개막전 선발, 삿포로 넘어가 결정"

기사입력 2015.11.06 08:23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공항, 박진태 기자] 김인식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오는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2015 프리미어 12'를 위해 출국길에 오른다. 대표팀은 7일 오후 1시 니혼햄 파이터즈 연습장에서 공식 훈련을 펼치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출국을 앞두고 김인식 감독은 "일본은 세계 랭킹 1위 팀이다"라며 "일본이 우승 후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1차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덧붙여 개막전 선발 투수에 대해 그는 "김광현과 이대은 중 어떤 선수를 개막전에 내보낼지는 일본으로 넘어가서 결정하겠다"라며 "일본에 있는 전력분석팀과 삿포로에서 만나서 결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김인식 감독은 개막전 상대 일본에 대해 "개막전에서 일본의 선발 투수가 오타니로 예상이 되지만, 아직 잘 모르겠다. 다른 투수들에 대해서도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프리미어 12'에서 일본(1위)을 비롯해 미국(2위), 도미니카 공화국(6위), 베네수엘라(10위), 멕시코(12위) 등 강호들과 함께 B조에 속해있다.

김인식 감독은 "1차 목표는 3승 이상을 기록해 예선을 통과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속한 B조는 강팀들이 즐비해 까다로울 것 같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parkjt21@xportsnewsc.com / 사진=인천공항, 권태완 기자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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