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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운 전 CJ 엔투스 감독, 중국 LOL 뉴비 팀 감독 부임

기사입력 2015.11.04 18:2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CJ 엔투스에서  감독 생활을 종료한 박용운 감독이 스타크래프트2가 아닌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용운 감독은 4일 오후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Newbee) 팀 감독으로 부임했다고 알렸다. 뉴비는 도타2 종목으로도 알려진 팀으로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중국 2부 리그인 LSPL에서 활동 중인 팀이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MBC 히어로에서 코치를 시작한 박용운 감독은 SKT T1과  EGTL 감독을 거쳐 CJ 엔투스 감독으로 부임했다. 이어 2년 간 CJ 엔투스 감독으로 활동하며 김준호와 한지원이라는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박용운 감독은 오늘 CJ 엔투스 감독직 계약 종료와 함께 뉴비 감독 부임 소식을 알렸다.

박용운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도중 뉴비팀과 뜻이 맞아 중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감독을 시작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2년간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내 결정을 존중해준 CJ 엔투스 사무국에 감사드린다. 중국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운 감독은 현재 중국으로 건너가 차기 시즌 구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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