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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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풍선껌' 이동욱♥정려원, 친구 아닌 연인될까

기사입력 2015.11.04 00:41 / 기사수정 2015.11.04 00:4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이 키스했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4회에서는 박리환(이동욱 분)이 강석준(이종혁)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김행아(정려원)를 좋아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리환은 김행아를 데리고 라디오부스로 들어간 뒤 문을 잠근 강석준을 보고 화가 났다. 박리환 화재경보가 울리도록 만들었고, 문이 열리자마자 "개자식"이라며 강석준에게 주먹을 날렸다.

박리환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강석준에 대해 "나는 그 자식이 너무 싫어. 진짜 싫어"라며 못 박았다. 박리환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싫어한다는 건, 그렇게까지 싫을 필요는없는데 그렇게까지 싫어한다는 건, 이미 상대방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그건 내 마음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라며 김행아를 친구가 아닌 여자로서 좋아하는 마음을 깨달았다. 

또 박리환은 경찰서로 김행아가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으러 갔다. 그러나 신분 확인이 되지 않았고, 이때 강석준(이종혁)이 나타나 휴대폰을 가져갔다. 박리환은 휴대폰을 달라고 말했지만, 강석준은 "넌 분명히 오빠도 아니고"라며 거절했다.

박리환은 "그래. 오빠 아니라고 쳐. 오늘부터 내가 남자면, 그럼 되는 거지. 핸드폰 내놔"라며 발끈했다. 강석준은 "만나는 여자가 있다고 들었는데"라며 물었고, 박리환은 "그게 행아야"라며 거짓말했다.

뒤늦게 도착한 김행아는 "난 아까 말 다해서 이제 할 말 없어요. 전화기 줘요. 나 얘랑 만나요. 그럼 이제 나한테 전화 안 할 거예요?"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박리환은 김행아의 부탁으로 사귀는 척했고, "너 진짜 저 사람 안 볼 거지. 그럼 놀라지 마"라며 기습 키스했다.

앞으로 박리환과 김행아가 친구 사이에서 연애감정을 느끼고 사랑을 시작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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