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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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흑화, 김명민·유아인에 분노 "당신 틀렸어"

기사입력 2015.11.03 22:39



▲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김명민과 유아인에게 분노를 터트렸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0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방원(유아인), 땅새(변요한)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정도전 앞에 나타났고, "참으로 오래토록 기다렸습니다. 스승님"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정도전은 "나도 모르는 내 제자라. 내 뒤에 있는 자도 나를 기다린 것인가"라며 물었고, 땅새가 "참으로 오래 기다렸소. 당신한테 인생 사기당한 사람"이라며 정체를 밝혔다.

또 이방원은 "저는 두 분을 잘 압니다. 소생 이방원이라 하옵니다. 두 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저 검객께서 선생의 명으로 움직인 게 아닌 듯하옵니다. 이런 필연과 우연이 얽혀 시작된 대업이라니. 이런 것을 두고 하늘의 운, 땅의 명이 만났다 하는 것이겠지요"라며 감탄했다.

특히 이방원은 땅새가 백윤을 살해하던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고, "당신이 백윤을 죽인 날부터 시작됐다. 홍인방을 습격해서 안변책이 통과됐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땅새는 정도전의 평정지계에 대해 분노를 터트렸고, "당신 계책은 틀렸다고. 그 망할 평정지계 몇이 더 죽어나가야 고려가 끝장난다는 거야. 근데 잘되고 있다. 내 잘못이다. 내가 걸지 말아야 할 곳에 걸고 말았어"라며 자리를 떠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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