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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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채수빈, 母에 악행 고백했지만…'눈물'

기사입력 2015.11.03 22:31

대중문화부 기자
 

▲ 발칙하게 고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발칙하게 고고' 채수빈이 엄마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10회에서는 두려움에 떠는 권수아(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동재(차학연)는 숨어서 두려움에 떠는 권수아에게 "지금 숨어있는거야? 연두한테 사과해. 그 동영상 연두가 올린 거 아니야. 김열한테도 사과해. 네가 밀어서 다쳤잖아"라며 조용히 권수아를 다그쳤다.

이에 권수아는 엄마 최현미(고수희)에게 가서 "제가 어떤 애를 다치게 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라며 울먹였다. 하지만 최현미는 "그건 걱정마라. 합의 잘 끝냈으니 너한테 흠집낼 일은 없을 거야"라며 오직 스펙만 신경썼다.

권수아는 "그게 아니라 제가 밀었다고요"라며 그간 자신의 악행을 정신없이 고백했지만, 이를 듣던 최현미는 "정신차려 권수아. 그 일들 아무것도 아니야"라며 자신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처리해줄테니 아이비리그라는 목표만 신경쓰라고 꾸짖었다.

이어 최현미는 "수아야. 아이비리그가 코 앞이야"라며 "나약하게 굴지마. 지금까지처럼 로드맵만 잘 따르면 돼"라고 말했고, 이에 권수아는 "로드맵만 잘 따르려고요? 이 길에 그 끝이 있긴 해요?"라며 힘들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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