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빅뱅 위한 '최고의 무대' 꾸민다 "2배의 노력"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2015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에 빅뱅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이들을 위한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역대급 무대가 준비될 전망이다.
 
MMA측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7일 시상식을 앞두고 한창 준비를 진행 중이다. MMA의 경우 4일 전 부터 무대 세팅에 들어가는 등, 준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룹 빅뱅의 출연은 MMA의 최대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MMA 측은 최초로 '맨정신'과 'IF YOU' 공연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준비 또한 벌써 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빅뱅의 무대에는 평소 보다 두 배 이상의 노력이 들어갈 전망이다. 소속사 측과 콘셉트와 연출 등에 대한 긴밀한 논의를 거쳐서 최고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고 전했다.
 
MMA에 따르면 빅뱅은 ‘맨정신’ 무대에서는 멤버 대성이 특별히 준비한 드럼 퍼포먼스를 공개한다. 또, ‘IF YOU’ 무대는 서정적인 발라드 곡에 담긴 섬세한 감성을 빅뱅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음원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2015 멜론뮤직어워드’는 오는 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멜론과 MBC뮤직, MBC every1, MBC Queen, 1theK 유튜브 채널과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 유쿠(Youku), 투도우(Tudou), 홍콩 음원사이트 MOOV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며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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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