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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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양현석·박진영 녹인 참가자 등장 "처음으로 두근"

기사입력 2015.10.30 13:4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K팝 스타5'에 등장한 이색 참가자들 때문에  심사위원들의 다양한 심사평이 화제가 될 예정이다.
 
내달 22일 첫 방송을 앞둔 SBS 'K팝 스타5'는 본선 1라운드 녹화를 마쳤다. 제작진에 따르면 국악을 전공한 참가자, 지난 시즌 TOP3의 가족, 우승자와 이웃에 살던 거주자, 오리 농장의 딸, 스리랑카에서 온 지원자 등 전세계 각지에서 온 이색적인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유희열 심사위원은 한 지원자의 노래를 듣고 “노래를 들으면서 실망한 부분이 단 한순간도 없다. 저렇게 생긴 콧구멍은 노래를 못할 수가 없다. 노래 안에 공기반 소리반이 정확하게 들어가 있다. 노래만 듣고도 당신이 누구인지 알 것 같다”며 특유의 유머를 곁들이며 찬사를 보내는 심사평을 남겼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부모님과의 에피소드를 자작 랩으로 선보인 지원자의 무대를 보고서 “유일하게 이성이 적용이 안될 때가 가족과 사랑 이야기다. 자식과 부모의 사이를 신선하게 표현했다”며 “가사가 정말 좋다. 처음으로 가슴이 두근거렸다. 가사지에서 눈을 뗄 수 없다. 충분히 내가 그 상황에 놓인 것 같은 실감나는 랩이다”라고 극찬했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한 지원자의 노래를 듣고 “감히 예견하건대 이번 시즌 TOP 3에 진출할 것 같다. 기존의 우승자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얼마나 더 놀라운 실력을 보여줄 지 설렌다”며 기대감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22일 첫 방송 예정.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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