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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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신은경, 딸 안서현 내쫓을까

기사입력 2015.10.28 23:13

대중문화부 기자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안서현이 보았다는 죽은 동생, 사연은 무엇일까.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7회에서는 환청이 들리는 윤지숙(신은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례식장에 적힌 메시지는 서유나(안서현)가 한 일로 드러났다. 서유나는 "장례식을 망치려고 그런 게 아니다. 혜진(장희진)쌤이 시켜서 한 거다. 목걸이를 가져갔을 때 혜진 쌤이 왔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윤지숙은 "네 손으로 직접 했다고? 나한테 대체 왜 그러는 거야. 곧 네 동생 생겨. 남동생. 그러니 제발 엄마 힘들게 하지마"라며 화를 냈다.  

그때 윤지숙에게 '마음에 안 들면 또 죽일 거야?'란 아기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전에도 서유나와 대화를 나누던 윤지숙은 '엄마 내 동생 왜 죽였어?'라고 묻는 아기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후 윤지숙은 옥여사(김용림)에게 서유나를 마을 밖으로 내보낼 계획을 에둘러 말했고, 이를 서유나가 듣게 됐다.

이에 서유나는 한소윤(문근영)을 찾아가 "엄마가 마을에서 날 내쫓으려 한다"며 "엄마 뱃 속에서 죽은 동생을 봤다. 5살 때. 그때부터다. 죽은 사람이 보이기 시작한 게. 그때부터다. 엄마가 날 미워한 것도. 내가 엄마 비밀을 알고 있으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서유나는 그림을 가리키며 "아직도 저 엄마가 아기를 사랑하는 엄마로 보이나요? 아기를 죽이려 하고 있어요. 필요가 없으니까"라며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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