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명욱 감독이 '우리집 꿀단지'에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담았다고 했다.
KBS 1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렸다. 김 감독, 송지은, 이재준, 서이안, 김민수, 최명길, 이영하, 최대철, 안선영이 참석했다.
김 감독은 이날 "KBS 1TV 일일드라마 영상물을 봤다. 이번 작품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피를 같이 나누지 않은 타인이라도 한 울타리 안에서 살면서 같이 하는 삶을 그리고 싶었다"면서 "해체됐던 가정이 하나로 뭉쳐 진정한 가족되는 과정을 담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청년의 희망이 좌절되지 않는 모습을 비교적 밝은 색채로 표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1월 2일 첫 방송(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우리집 꿀단지' ⓒ 권혁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